몸에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우리 신체는 어딘가로부터 신호를 보내오게 됩니다. 또는 표면이 거친 음식을 섭취할 때나, 한국인 밥상에 빠지지 않은 뜨거운 국밥, 국물 음식을 먹다가 입천장이 헐기도 하는데요.
입천장이 헐었을때 일상생활을 불편함이 지속되고 신경 쓰이는 부위를 혀로 건드리게 될 뿐만 아니라, 이물감으로 음식을 먹거나 양치를 할 때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입천장이 헐었을때
1) 구강 청결유지
입안이 특히 심하게 헐었을 때는 입안에 세균 번식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보다 더 칫솔질을 꼼꼼하게 진행해주시고, 가능하다면 치간칫솔, 치실 등을 이용해 칫솔로 마무리하지 못한 구석구석 치아 사이의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분 보충
입안이 건조할수록 세균 번식이 빠르게 증가하고, 염증과 세균 등으로 입냄새를 유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세균 번식 억제를 위해 입안에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평균 수분섭취량이 약 2L 정도이니 틈틈이 물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니 참고 바랍니다.
3) 비타민 섭취 필요
입천장이 허는 증상은 잘못된 음식 섭취로 인한 원인도 있지만, 대체로 신체 필수 영양소들이 골고루 채워지지 못하였을 때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피로가 입안에서 발생할 수 있으니, 채소, 과일 섭취를 통해 비타민을 충족시켜주는 방법과 음식으로 보충이 어려울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비타민을 꾸준히 복용하여 입천장이 헐었을 때 증상을 빨리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칫솔 교체 주기 확인
보통 칫솔을 얼마나 사용하고 교체하시나요? 자주 교체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꽤나 오래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욕실에서 사용하는 칫솔은 사용 후, 물기가 있는 그대로 습한 곳에 보관되는 경우가 많아 세균이 서식하기 쉽습니다. 칫솔 교체 주기를 확인하시어 바꿔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5)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뜨겁고, 맵고, 짠 음식을 평소보다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입천장이 헌 부위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이 시기에는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입천장 헐었을때 도움 되는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5가지로 정리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내용들은 꼭 입천장이 헐었을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잘 지켜주시면 구강관리와 신체 면역력 관리에 큰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구강관리에 도움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