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곰팡이 제거방법

    무더운 여름철 또는 장마철 습한 온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곰팡이가 자라나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여름철 불청객으로 찾아옵니다. 특히 환기가 어려운 지하, 화장실은 곰팡이에 취약하기 때문에 곰팡이를 제거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곰팡이 번식을 막는 습기 제거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곰팡이가 지속될 경우 쾨쾨한 곰팡이 냄새로 곤욕을 치룰 수 있으며, 특히 가정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은 곰팡이로 인해 질병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곰팡이 제거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실내 환기 시키기

    곰팡이는 보통 20~30도의 온도와 60~80% 습도에서 주로 서식한다고 합니다. 곰팡이 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시간을 정해두고 자주 환기를 시켜 집안에 습기를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기가 어려운 장마철에는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적절히 사용해 집안에 습기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알코올 사용하기

    알코올과 물을 1:4로 희석해서 공병이나 분무기에 넣고 희석해주세요. 곰팡이가 생겨난 벽지에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에 마른걸레를 이용해 벽지를 닦아주세요. 마지막 단계로 젖은 벽지 부분은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사용하여 말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 도배 새로 하기

     

     

    이미 곰팡이 심각하다면 곰팡이를 깨끗하게 제거한 후 벽을 다시 도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제습 식물 키우기

    식물을 키우면 공기정화 효과가 있다는 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제습에도 도움을 주는 식물들이 시중에 다양합니다. (틸란드시아, 스칸디아모스 등.) 습기 관리가 필요한 공간에 습기 관리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 향초 피우기

    향초는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를 볼 수 있고, 향초의 왁스가 타들어 가면서 습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환기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침구류 이불 베개 등의 경우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정기적으로 세탁해주고, 햇빛에 말려주는 것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기로 인해 곰팡이 서식이 쉬운 화장실의 경우 샤워 후 꼭 환풍기를 틀어주는 것이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면대, 욕조, 타일에 곰팡이가 생겼다면 그 부위에 베이킹소다 또는 락스를 뿌려두고 1-2시간 기다렸다가 솔로 닦아주면 깔끔하고 수월하게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와 습기 관리에 계속해서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곰팡이가 한번 생겨나기 시작하면 번지는 속도는 무섭기 때문에 되도록 생겨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 5가지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간단한 방법들로 곰팡이도 없애고, 쾌적한 실내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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