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후 처방받은 약, 약국에서 구입한 약 등 은근히 가정에서 오래된 폐의약품을 많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되는 건가 고민되어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경우도 있는데요.
오늘은 처치곤란인 폐의약품, 약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버리는 방법
다 먹고 남은 폐의약품은 반드시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해야합니다. 이유는 폐의약품은 공기, 토양, 수질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폐의약품 전용수거함은 보통 약국, 보건소 등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 먹고 남은 약을 버릴 때 주의사항은 약국에서 판매되는 6알 8알 형태로 들어있는 약은 배출이 가능하지만, 병원 처방전에 따라 약국 포장재 안에 들어 있는 약의 경우 배출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찾기☜
공공데이터포털 검색 또는 위 확인하기를 통해 접속이 가능합니다. 접속 후 '폐의약품'이라고 검색해 줍니다.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지역별로 데이터가 올라와 있습니다. 찾으시는 지역 글을 찾아 클릭합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지역의 폐의약품 수거 약국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옆에 '바로가기'를 클릭합니다.
약국 이름부터 주소, 전화번호까지 리스트가 나옵니다.
아플때 먹고 남은 약,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우리 환경에 치명적이게 됩니다. 버릴 때 조금 귀찮더라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된 방법으로 버릴 수 있도록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부터 먹고 남은 약은 잘 보관해두었다가 위 '폐의약품 수거함 찾기' 를 통해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에 버릴 수 있도록 실천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