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구성원 중 부모님의 지병으로 인해 장기요양 등으로 병원에 오래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돌아가면서 간호를 해주는 것도 초반에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입원기간이 길어질 경우 그것마저 힘든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간병인을 구해야 합니다.
간병인 구하기
간병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닙니다. 육체적인 노동과 감정 노동을 동반하는 직업으로 직접 가족 간병을 잠시 해보신 분들이라면 힘든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중환자실 환자의 경우에는 더욱 케어가 어렵고 간병인 구하기도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간병인 일당
개인적으로 간병인 구인구직 홈페이지에 알아본 결과 1:1 간병인의 경우 하루 평균 약 10만 원 초중반 정도의 검색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금액으로 간병인 일당은 경력/ 근무시간/ 환자 상태/ 업체에 따라 일당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정확한 일당 측정을 위해서는 입원한 병원 측 관계자 또는 주변 간병인협회에 연락 후 간병인 일당 문의가 필요합니다.
간병인 일당을 한달로 계산해보면 300만 원 이상의 다소 부담스러운 비용이 들어갑니다. 만약 간병인 관련 지원 상품을 정보를 미리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간병인 지원제도
국가는 어르신 간병을 위해 가정 간병제도와 방문 요양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가정 간병의 경우 가정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24시간 자택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돌봐드리는 입주 요양 제도와 하루 최대 3-4시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돌봐드리는 방문요양제도로 나누어집니다. 병원 간병의 경우 병원에서 24시간 돌봐드리는 제도입니다.
지금까지 간병 비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무래도 내 가족을 대신 책임져 주는 간병인은 과거에 비해 수요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간병인 일당도 높게 측정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장기적인 간병인 고용은 금전적으로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급한 사정에 의해, 단기 입원일 때는 간병인을 고용해야 합니다.
차선책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 간병인 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를 함께 준비해봤습니다. 조건에 부합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정부의 도움으로 금전적인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결하는 차선책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설 간병업체에서 알아보는 경우 간병인 일당이 무조건 저렴하다고 선택하시기보다는 주변의 추천이나 전국간병인협회, 간병인 구인 사이트 등을 통해 믿을만한 곳을 잘 알아보신 후에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