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중 누구나 좋아하고 대중화된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치킨입니다. 최근에는 기존 후라이드, 양념 치킨을 넘어 다양한 소스와 어우러지는 치킨들도 출시가 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치키의 종류는 크게 뼈 있는 치킨, 뼈 없는 치킨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뼈 있는 치킨에서 나오는 닭뼈는 분리수거일까요? 일반쓰레기일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닭뼈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
본론부터 말씀드리면 닭뼈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에 배출하는 것이 맞습니다. 닭뼈 외에 소뼈, 돼지등뼈, 조개, 소라, 굴 등 갑각류 껍데기, 생선 뼈, 양파, 마늘, 생강, 옥수수 껍질도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는 사료화, 퇴비화, 바이오가스화 등 지역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처리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동물 사료로 재사용되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의 기준을 동물이 섭취가 가능한지 아닌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동물이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동물이 먹을 수 없으면 '일반 쓰레기'로 따라서 오늘의 주제인 닭뼈는 일반쓰레기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흔히 버리는 것 중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일반쓰레기
- 달걀, 오리알 등 알껍데기
- 대게, 킹크랩 등 감각류 껍질
- 복숭아, 살구, 감, 자두, 핵과류 씨
- 족발뼈, 닭뼈, 돼지뼈, 소뼈 등
- 조개, 꼬막, 홍합 등 어패류 껍질
- 커피, 녹차 한약재 찌꺼기
- 밤, 호두 등의 단단한 껍질
- 쪽파, 양파, 대파, 미나리 등 뿌리
- 옥수수 껍질, 옥수수 대
닭뼈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헷갈리셨던 치킨 뼈 더 이상 음식물 쓰레기와 헷갈리지 않도록 일반쓰레기에 똑똑하게 배출해 주시기 바랍니다.